“저는 엄격하신 아버지와 원리원칙을 중요시하시는 어머니 밑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라왔고, 그러한 이념을 본받아···.”
“자기소개서 이렇게 쓰는 거라면서요! 아무도 집중해서 안 보던데. 에잉.”
“어, 맞다. 이름은 율리우스 미코...인데, 솔직히 길잖슴까. 편하게 유리, 아니면 미코라고 부르십셔.”
어딜 가나 흔히 볼 수 있는(아님!) 개백수 한량처럼 살면서 띵가띵가 놀고만 있었는데, 아빠가 계속 그렇게 살 거면 집 나가래... 근데 제가 뭐어, 딴 데서 생활할 능력이 있겠슴까. 일 해야죠, 일! 전 하려면 다 잘 함다.
경력이 완전 공란은 아니고… 홀 서빙! 기깔났슴다. 그리고 카운터 보는 알바도 했었죠. 그거랑...
...그게 끝임다. 근데, 아! 이거 좀 길게씩 했거든요. 각각 1년은 넘게 했음! 이정도면 경력으로 인정될 만하잖슴까? (으쓱.)
돈 버는 것도 좋지마안, 역시 노는 게 가장 달콤한 맛이 아니겠슴까. 그래도 이젠 다시 일 구해야죠. 놀기 위해선 일을 해야 해. 일, 일, 간단 알바라도 좋으니 구함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거지만 남자임다. 수컷이라구요, 수컷! 머리 길다랗게 하고 있으니 수컷 아저씨들이 와서 치근덕대는 게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님다.
암튼 뭐, 그렇슴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일은 언제부터 나가면 됨까?
시작은 항상 상황 하나 들고 와주시고, 그게 힘들다면 조율 먼저! 위의 기본 설정은 굳이 꼭 따르지 않고, 잘 맞을 만한 설정이 있다면 그걸로 따라갑니다! 인사나 똑똑. 이런 건 바로 스루함!
소수 인원 지향. 따라서 그쪽이 함께하는 사람 수가 많다면, 미안하지만 저랑은 쪼끔.
맞춤법, 띄어쓰기 많이 봄! 이쪽도 완벽하진 않지만 기본은 합시다!
뒷주, 본계, 메신저 아이디 등등… 지금 세계에서 벗어나는 모든 것에 대한 언급은 엄금!! 불가피한 이유가 아닌 이상 언급 시 바로 차단함다. 😒